“나는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입니다”
01 기
8월15일 난 나를 찾아 짧지만 긴 여정을 떠난다. 지금 나의 심정은 동북아 대장정에 신청을 할 때와 같다. 우선은 내 자신의 용서와 자신감을 찾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내 끈기와 의지를 확인하며 낙오되지 않는 것이다. 각오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동북아 대장정을 시작하며 그 각오들을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더 중요하므로 난 많은 각오는 하지 않을 것이다. 한 발 한발 내딛으며 나의 과거를 나의 현재를 나의 미래를 다시 생각해 보고 그 속에서 흘릴 땀과 그 여정 속에서 흘릴지도 모를 눈물들과 싸워 난 나를 새로운 나로 만들어 돌아올 것이다.
성심외국어대학 김은숙
01 기
처음 만나는 사람들, 처음 가보는 신비로운 땅 중국... 지금껏 보내온 그 어떤 여름 방학보다도 더 알찰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설레이는 가슴에 잠 못자보는 것도 오랜만이군요.... 9박 10일이라는,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일 수도 있는 여정이지만 그 시간들을 90박 100일처럼! 아니, 900박 1000일처럼! 99명의 새로 만날 친구들을 22년간 알고 지내온 죽마고우처럼! 대장정 참가를 평생 간직할 추억으로! 온몸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돌아오겠습니다!! 광복절이 이렇게 기다려져보기도 처음입니다~ 모두들 그때 뵐 때까지!! 화이팅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김정현
01 기
교보생명에서 주최하는 동북아 대장정의 일원으로 합격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 계기로 인해서 제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길이 열릴것 같습니다. 아무나 갈 수 없는 그런곳에 가게 된만큼 남들보다 더 많은것을 보고 배워올수 있는 교육에 임하는 자세로 참가 하겠으며, 대장정 이후 우리 민족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좀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수 있는 눈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중부대학교 김진아
01 기
일단 제가 314대1 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뽑혔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평소에 당첨운 같은 게 없는 편이거든요. 경쟁률도 그 정도나 될 줄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제가 선발된 사람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더욱 실감이 안 나더군요. 되고 보니까 기쁘고 설레고, 또 약간의 겁도 나네요.^^; 어쨌든 이런 쉽지 않은 기회를 얻은 만큼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이번 대장정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도록 할 거구요, 다른 참가자 분들과 정말 좋은 친구, 선후배 되었으면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김하나
01 기
중고등학교 사회와 국사 시간에 간접적으로만 접했던 조상들의 얼이 담긴 그 곳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에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느낌이 없지 않지만 한편으론 설렙니다. 사실 그동안 너무 좁은 곳만 바라보고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이 대장정을 통해 심적으로 한뼘 더 성숙해 지기를 바라며, 이 이번 대장정에 응모하도록 도와준 함께 했더라면 더 좋았을 친구에게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주최측 교보생명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영남대학교 김현진
01 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대장정에 참가하게된 나현주라고 합니다. 우선 정말 운좋게 이렇게 참여하게되어 무지 기쁩니다. 어렵게 참가하게 된만큼 이번 대장정 동안에 정말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중간에 어렵고 힘들더라도 끝까지 꼭 참아 내겠습니다. 걷다가 나보다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같이 도와 가며 걷겠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며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꼭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가톨릭대학교 나현주
01 기
너무나기쁘다!! 내가 참여할 수 있다는사실이... 하지만 이제 조금씩 걱정도 밀려온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모르는 사람들과의 부딪힘, 그리고 나 자신과의 싸움... 그런데 저 밑에서 나도 모르게 꿈틀꿈틀 올라오는 이 자신감들은 무엇이지?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아직까지는 모든 것이 그저 막연함으로 느껴진다. 사실은 조금 실감이 안 나기도 하구... 이제부터 내가 디딜 땅에대해 조금씩 공부를 해야겠다. 국사는 정말이지 싫어하는 과목이었는데...ㅡㅡ;; 너무너무 흥분되구 설레이고 자꾸만 웃음이 나온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제 정말 시작이다. 제1회 교보생명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의 대원으로 난 그리고 우리 1기 모두는 멋지게 해낼 것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 문혜선
01 기
솔직히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군요. 아마도 배낭을 메고 비행기를 타야 실감이 날 듯 합니다. 다시 한번 대장정 지도를 봅니다. 내가 밟을 땅이라니 가슴이 터질 듯 합니다 생각보다 낭만적이기 보다는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마저도 값지게 받아들이며 100명의 친구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더 많이 더 높이 더 깊이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고 돌아올께요. 훗날 멋진 그림으로 보답하겠다던 약속 지키겠습니다!!!
홍익대학교 문효선
01 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원했던것이 이렇게 참가하게 되어 너무기쁩니다. 동북아 대장정을 통하여 과거 우리나라 조상님들께서 위상을 떨쳤던 유적지들을 돌아보며 월드컵때 느꼈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재차 느낄 것입니다. 또한 급부상하는 중국경제를 체감하고 이에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시간을 많이 가질 생각입니다. 참가 도중 힘든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처음 마음가짐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선대학교 배진희
01 기
먼저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에 뽑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단순히 여행이 목적이 아닌만큼 훌륭한 목적에 맞게 임하는 자세가 달라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여행이든지 이끄는 사람과 같이 움직이는 사람들과의 팀웍이 중요한데 서로 협력하여 유쾌한 여행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의 유대관계인데 자기 자신을 조금씩 죽이면서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여행한다면 훌륭하겠지요. 하긴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짐이 될 수도 있겠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몸과 마음을 튼튼히해야 겠네요. 저는 나이가 일반 학생에 비해 많을 거라 생각되기에 조금은 걱정도 되고 책임감도 느껴 집니다. 물론 이끄시는 분들이 계실 테지만 서도요... ^.^ 매일의 일정에 성실히 임하고 한 곳, 한 곳에서 느낀 점들을 일지에 기록하여 이번 여행으로 새로운 것들에 대한 받아들임이 나의 것이 되길 기대합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알게 되는 것도 큰 도움이며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는 것 또한 유익한 일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그 취지만큼 변화되는 세계 정세 속에서 더욱이 동북 아시아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그 위상을 높여 가기를 기원합니다.
한국방송대학교 백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