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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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새와 같은 것. 날아가기 전에 꼭 잡아라” 이 말처럼,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이란 ‘기회’를 ‘도전’으로 만들 수 있어서 기쁘고 다시 의지를 굳건히 다지게 됩니다. 앞으로의 시간들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매 순간 후회가 남지 않는 오늘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 기회가 저의 인생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 갈 수 있도록 고려인의 삶을 몸소 느끼고,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나누는 대원이 되겠습니다.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심순정
14 기
솔직히 각오를 생각해보지 않았다. 닥치면 닥치는 대로 사는 것이 현재의 나니까.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11박 12일의 대장정이 아직은 크게 와 닿지 않는다. 나도 잘 모르겠다.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결론은 좋은 기회를 잡게 되었다. 허나 아직 뭐가 뭔지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지 못하겠다. 다만 내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판단되면 나를 위해, 이 기회를 주신 분들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
부산대학교 토목공학 허동율
14 기
2015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저에게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장차 고려인들을 위한 의료를 베풀고 싶은 저에게 그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국내의 다양한 경험을 한 대학생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대장정에 누구보다 열정과 책임을 가지고 임하며, 공동체에 도움이 될 만한 역할을 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의대학교 한의학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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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두려워하여 발전 없이 제자리걸음만 하였던 과거를 청산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를 접하여 한층 더 성장할 것이며, 우유부단한 모습에서 결단력 있는 모습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또, 단체생활인 만큼 대원들과 함께 헤쳐 나갈 방법을 찾고 그 과정 속에서 생긴 고통조차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신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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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5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에서 저는 함께하는 대원들과 호흡을 맞춰가면서 정말 즐겁고 알차게 보내고 오는 것은 기본이고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답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고 나서는 것을 싫어해서 옆에서 도와주는 스타일이지만, 막상 무엇인가를 맡으면 불같이 열정적으로 해내는 부산 영도 섬소녀의 이중적인 모습을 동북아 지대에 마음껏 뿌리고 올 것입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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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과 사람들 속에서 대장정을 통해 많은 소통과 나눔으로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운명을 극복한 고려인들처럼 어떠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개척해나가는 창조 정신을 갖춰 도전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더라면 사람들이 자신의 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일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며 무엇보다 리더 스스로 의미를 존중하고 사람을 키울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옆에서 지켜봐 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스폰서가 될 줄 아는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한국해양대학교 조선기자재공학전공 권대영
14 기
면접을 망쳐서 떨어짐을 확신했던 저지만, 이렇게 기사회생으로 붙어서 정말 아직도 안 믿깁니다. 이 기분 그대로 초심 잃지 않고 처음 서류에 썼던 것처럼 대장정이 힘들고 고단하겠지만 밝은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조원들에게 부정적인 말 대신 웃으며 긍정 에너지를 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체력이 조금 걱정되지만, 저 자신을 이겨내 보겠습니다.
신라대학교 유아교육과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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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던 나에게 2015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이란 설렘과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이런 설렘과 행복을 가질 수 있게 해준 교보생명에 감사하고 이 행복을 모두에게 전할 수 있는 대원이 되겠습니다. 좋은 활동에는 좋은 사람이 많다라는 사실을 나뿐만 아니라 대장정 모든 이에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경대학교 인쇄정보공학 남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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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과정 중 '카레이스키 150년 만의 귀향'이란 다큐를 보면서, 고려인에 대한 애틋함, 고마움, 같은 민족이라는 자긍심과 더불어, 이전에 잘 알지 못했던 저의 무지함과 함께,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생은 수많은 점들을 이어가면서 자신만의 하나의 선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에 존재하는 수많은 빛나는 점들을 이어, 한 단계 더 성숙된 제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아랍어학과 이민형
14 기
첫째, 항상 선택받은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긍심, 사명감, 책임의식을 갖고 행동 하겠습니다. 둘째, 저는 7박 8일 간 동북아 대장정 기간 동안 절대 불필요한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겠습니다. 셋째,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를 이탈하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진정한 마음으로 고려인들의 아픈 역사를 느끼고 이해할 것입니다. 다섯째,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고 대장정을 완수하겠습니다.
동의대학교 행정학 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