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입니다”
16 기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에 뽑혀 여러 타대생을 만나보고 알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자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20대 청춘의 생각, 꿈 등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일제 강점기하에서 친일을 하지 않고 묵묵히 한글시를 적은 윤동주 시인과 민족자 본가가 되어 일제에 저항한 신용호 기업인 두 사람의 청년정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모두들 안전하게 귀국했으면 좋겠습니다.
원광대학교 한의예과 곽종훈
16 기
간절하게 원했고 꼭 경험해보고 싶었던 처음의 마음을 대장정을 갔다 온 후에도 끝까지 지켜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그러한 자세로 대장정에 열심히 임할 것이고 힘들고 지친 일이 있다하더라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배우고 익히고 나눌 것입니다. 저는 또한 혼자가 아닌 단체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주변 대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단체의 이익을 위해 보다 힘쓸 생각입니다. 남들보다 더 고생하는 그런 조용한 영웅이 되고 싶습니다.
전북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고재식
16 기
제 자신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합격하기까지 순차적으로 준비하면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부족했고 쉽게 포기하는 마음도 가졌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가능성이 없어 보이면 일찌감치 포기하고 마는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고 싶었고 변화하는 첫 단계였습니다. 생각보다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힘든 내색하지 않고 그 과정을 통해 적극적이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를 기를 생각입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건설시스템공학과 박현재
16 기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경험, 리더십, 팔로워십, 대원들과의 친분 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가장 필요한 건 자주적인 나 자신입니다.모르는 사람들, 지역에 덩그러니 가 그 환경에 적응하며 짧지도 길지도 않은 1주일간 스스로 할 일을 깨우치고 배우며 당당함과 자주적 일어나 자신을 얻고 싶습니다. 이번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개인 활동은 지양하고 뭐든지 팀으로 움직이는 데에 솔선수범하겠습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스포츠경영학과 구한결
16 기
저를 모르고 제가 모르는 누군가와 자연스럽게 소통을 하고 그들과 공감하는 방법을 가장 얻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뒤에서 다른 대원들을 지탱해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또, 윤동주와 신용호를 포함하여 그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친 여러 인물들의 가치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습니다.
호서대학교 정보보호학 천병호
16 기
모든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을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운영진의 통제에 잘 따르고 건강과 컨디션 관리를 잘 해나갈 것입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단체 생활함에 있어서 조원들 트러블 없이 의견 조율을 하여 서로 웃는 얼굴로 좋은 추억만 남길 것입니다. 때론 힘들고 지쳐도 서로 힘이 되어주며 대장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 탐방이 저 자신을 발전시키고 세상을 보다 넓게 보는 눈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김주완
16 기
저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열심히 달려오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 대장정에서 리더십 그리고 단체생활에서의 배려심과 협동심 마지막으로 견문을 넓혀보고 싶습니다. 8박 9일 결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덥기도 많이 더울 테고 여러 가지 힘든 점도 생기게 되겠지만 그럴 때마다 꿋꿋이 버티고 웃는 얼굴로 모두가 화합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충북대학교 화학교육학과 김영범
16 기
대장정 기간 동안 좋은 사람들과 같이 다니며 적극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생각입니다. 그리고 윤동주 시인에 대해서 깊이 있게 느끼고 배우고 싶습니다. 군 복무를 하던 때 보았던 영화‘동주’에 많은 감명을 받아 저는 윤동주 시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윤동주 시인의 고향인 용정을 가는 것도 정말 기대가됩니다. 또한 신용호 기업인과 이육사 시인의 운명적인 만남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직접 가서 보고 배울 것입니다.
충북대학교 국제경영학 권순혁
16 기
긴 시간에 걸쳐서 얻게 된 기회인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고, 주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한 것들을 중심으로 탐방할 것입니다. 탐방 중대원과 대원의 연결고리가 되고, 탐방을 마치고 난 뒤에도 나의 생활에서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고리가 될 것입니다. 대원들, 탐방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 그리고 탐방 중에 만나게 될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친해지는 친화력이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고, 그 사람 중에서 제가 배워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좋은 가치관을 따르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내가 가져야 할 가치관은 어떤 방향인지 확인할 것입니다.
제주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성우
16 기
멀리 있는 환상을 좇기보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동북아 대장정을 그런 새로운 출발점이자 전환점으로 삼고 싶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저 혼자만의 비전을 고집하느라 동료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십 캠프와 대장정 기간 동안, 두려움과 망설임을 극복하고 먼저 손을 내밀고 다가가는 동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 이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