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입니다”
16 기
쉽게 얻을 수 있지 않았던 기회였기에 장정까지 도달하는 과정부터 일정의 마무리까지 저에게 소중할 것이고, 또 잊지 못할 기억일 것입니다. 또 이 기회는 주변인들의 응원, 격려, 조언과 면접 전 21년 동안 만들어온 가치관에 대한 숙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지원 당시의 다짐, 다양한 사람과 낯선 여정을 통해 얻은 경험을 오롯이 느끼고 새로운 나 자신을 만들겠다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 그 첫 발걸음을 떼기 바로 직전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완주하겠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영상홍보학과 김우진
16 기
저는 합격보다 불합격이 더 익숙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장정도 간절히 원했지만 불합격할까봐 일부러 기대를 안하는 척 했었습니다. 때문에 합격소식은 저에게 엄청난 선물이었습니다. 어쩌면 제 인생에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자존감 낮은 제가 이번기회로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생각하니 벌써 기대도 되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고찰해보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값진 기회를 맞이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동덕여대 중어중국학과 최다은
16 기
시를 쓰면서 혼자 견디기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습니다. 재능으로는 채우지 못하는 부분들, 경험이나 진심으로만 써낼 수 있는 표현과 이야기들을 두고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채우기 위해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에 참여합니다. 상대를 알고, 상대가 보는 나를 아는 상태에서 써야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는 시를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만남, 경험, 인맥, 그리고 가볍더라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윤동주, 이육사, 송몽규, 신용호의 정신을 배워오겠습니다.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김가윤
16 기
만나는 모든 대원들을 배려하며, 함께 유익하고 보람찬 활동을 하도록 열심히 협조하겠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긍정적인 주문과 말을 통해 함께하는 대원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건전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또 일제강점기의 현실에서 의지를 갖고 삶에 비전을 세웠던 청년들의 자세를 본받아'자신을 이끄는 리더십'을 기를 것입니다. 나아가 대원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솔직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날개’를 달아 대원들에게 진정한 힘을 줄 수 있는 대원이 되겠습니다.
연세대학교 사학과 김유정
16 기
저는 이번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서‘꿈’을 찾고 싶습니다. 윤동주와 신용호가 딱 내 나이 때 어떠한 꿈과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지, 그 정신을 배우면서 제가 앞으로 지금부터 혹은 미래를 어떠한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면 좋을지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제 상황에서 저만의 꿈을 설정하고, 보다 넓은 세상에서 그 꿈을 실현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김문영
16 기
익숙한 사람들을 떠나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할 8박 9일 동안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질 제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해외문화 탐방이 종료된 이후에도 교보생명 프론티어 기자단으로서 그곳에서 만난 인연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대원들과 인터뷰했던 내용을 모아 기사를 써보고도 싶고, 그 이후에도 다양한 리더십 캠프와 비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누구보다 이 기회가 간절했던 만큼 온몸으로 배우고 느껴서 돌아오겠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전공 최도희
16 기
제가 이번 대장정에서 해낼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소하지만 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은 제 힘은 바로 긍정적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늘 저에게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말 하곤 했습니다. 저는 힘든 일정과 더운 날씨로 지치고 짜증 날 대원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대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수많은 친구들을 대신해 대원으로 뽑힌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는 대원이 되겠습니다.
국민대학교 중국어문전공 김민경
16 기
수많은 지원자를 대표하여 얻은 기회이기에 책임감을 갖고 보다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먼저 진정한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배워가겠습니다. 단체생활 경험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다하는 팔로워 십이야말로 함께 가는 리더십의 출발점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로써 99명의 대원을 부단히 돕겠습니다.'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은 것뿐이다.'라는 문장은 제게 큰 감명을 줍니다. 대장정으로 책을 완독하여 더욱 깊게 성장한 나와 마주할 것입니다.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복수전공 백승미
16 기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포스터의'어둠을 밝힌 청년정신'이라는 문구에 끌려 대장정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대한민국의 청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무엇이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해왔는데, 이번 대장정을 통해 그 해답을 얻어 가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것을 삶의 목표로 두고 있는데, 대장정의 모든 순간 동안 다른 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임할 것입니다.
서강대학교 경영학 김예은
16 기
1차 합격 공지를 봤을 때까지만 해도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었는데,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장정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이번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서 좋은 활동에는 좋은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고 다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대장정 기간 동안 힘들고 지치는 순간들이 찾아와도 초심을 잃지 않고 대원들과 상부상조하며 한층 더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덕성여대 정보통계학 권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