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입니다”
16 기
대외활동을 여럿 해보았지만 이렇게 간절히 붙고 싶었던 대외활동은 처음이었습니다. 지난해 1차 추첨에서 떨어져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지원을 한데 1차, 2차 합격을 하면서 점점 기대감이 커진 것이 사실입니다.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까지 기대감과 긴장감에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값지고 소중한 추억을 쌓고 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교보생명과 대산문화재단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고, 깨닫고 배우는 것이 많은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문정현
16 기
타지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즐겁고 신선할지라도 점점 지치고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럴 땐 대장정을 준비하던 7월의 어느 날을 생각하고자 합니다. 준비할 때의 간절함, 합격의 설렘, 즐거움을 다시 생각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장정에 올만큼 능력 있는 사람이네 초심 잃지 않고 좋은 사람들과 끝까지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하루하루 많은 경험을 하겠지만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 말고 현재에 충실하며 예쁜 추억들을 마음 가득히 담아 가겠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 경영학과 문지원
16 기
나라를 잃었던 어둠의 시절을 글과 교육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며 극복했던 윤동주, 송몽규, 신용호, 이육사 선생을 만나고 배우기 위해 벅찬 가슴을 안고 달려가고자 합니다. 조국이 없던 시절에도의연하고 꿋꿋했던 그 기상은 과학, 경제, 군사 선진국들의 틈새에 끼어 흥망성쇠를 눈앞에 둔 현재 우리나라와 나 자신에게 분명 북극성과 같은 나침반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일제시대의 어둠을 밝히며 전진하셨던 청년정신에 대해고민해보며 선조들의 나라를 위한 청년정신을 닮아오겠습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안지영
16 기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작가인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를 탐방한다는 생각에 벌써 설레기도하고 들뜬 마음도 듭니다. 또 한편으로는 나라 잃은 슬픔으로 이역만리로 떠난 우리 선조들의 눈물을 마주하게 된다는 생각에 가슴 한저리가 무겁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여행의 즐거움보다 가슴으로 만나야할 시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많이 듣고 많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생각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 이현정
16 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앞으로 어떤 걸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앞으로 계속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습니다. 또한 독립운동가분들의 일생을 보면서 사회적으로 어떤 사회인이 돼야 할지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사회적으로 윤리적 신념을 가지고 사회인이 되어서 우리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김유림
16 기
동북아 대장정을 떠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우물 안 개구리인 내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꾸 숨으려고만 하고 도전하지 않는 나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했었습니다. 어쩌면 이번 기회에 더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하고 매 순간순간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대장정을 하는 그 순간, 그리고 다녀온 후 조금 더 성숙해지고 달라져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싶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 김민경
16 기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인만큼 최선을 다하고 윤동주, 신용호를 비롯해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청년 정신 또한 배워갈 것입니다. 대원들에게서 열정, 협동을 배우고, 훗날 미래 인재를 육성할 제 자신을 위해 값진 경험들 많이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가 교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 입니다. 이 꿈을 위해 제가 먼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아이들을 바른길로 이끌어야할 것입니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이 제 꿈의 첫 시작입니다.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임희지
16 기
저는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좋은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열정을 얻고 싶습니다. 다른 대원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을 보며 힘든 순간에도 안일해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북돋고 싶고, 저 또한 다른 대원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이번 대장정을 계기로 인문학적 소양을 잘 키워 올바른 청년정신을 가진 학생이 되고 싶습니다. 대장정 동안 지치지 않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한층 더 성장하고 싶습니다.
서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유채희
16 기
줄탁동기'의 마음으로, 나 자신,팀원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이 힘을 합쳐 함께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저는 대장정을 통해 민족운동가의 확고한 신념과 용기를 배우고 싶습니다. 이번 탐방의 장소는 많은 민족운동가가 자신의 가치관을 빛낸 곳입니다. 그들의 신념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배우기 위해 출발하는 이번 탐방은, 제게 그들의 숨결을 책이나 글이 아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탐방이 끝나면 제 신념을 꿋꿋하게 지켜 나가는, 피가 뜨겁게 끓는 청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국대학교 축산식품생명공학 김혜림
16 기
제 좌우명은 '과정에 최선을 다하자'입니다. 제가 2017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에 도전한 순간부터 단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이매 순간 설레고 행복했던 것처럼 대장정에 첫발을 내미는 순간부터 막이 내릴 때까지의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중한 100명의 인연과 함께하는 여정의 기회를 준 교보생명과 대산문화재단에 감사를 느끼며 윤동주 시인의 그리움과 꿈이 깃들어있는 땅에 발을 딛고 자아를 치열하게 성찰하며 장정을 삶의 별이 되는 여정으로 삼겠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김서영